2019. 9. 10. 14:09ㆍWORKS/VE_LAB
2017년 7월 건설VE전문가 기본교육과정 이수한 이후로 한동안 손을 떼고 있다가 다시 시작...
사무실 소속 건축사 두분과 함께 워크샵을 통해 VE과정을 다시 익히고 CVP자격시험을 준비를 하기로 했다.
그 시작으로 주제는 간단하게 [콘크리트옹벽]으로 결정~!!
오늘 워크샵의 목적은 간단한 주제로 VE추진단계를 다시 떠올리고 각 단계별로 수행한 내용들과 과정을 익히는 것이다.
1. 준비단계 (Pre-Study) : 관련자료의 수집, 발주자 및 사용자 요구 측정 ,VE대상 선정
2. 분석단계 (VE Study) : 1)정보단계→2)기능분석단계→3)창조단계→4)평가단계→5)개발단계→6)제안단계
3. 실행단계 (Post-Study) : 실행, 후속조치
VE는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지며 그중 기능분석단계가 VE의 결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단계라고 볼수 있다.
이 부분에서 우린 젤 많은 시간을 소비했고 제품 또는 구성요소들의 기능을 분석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.
간단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들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그 기능들을 따져봐야한다는게 익숙치 않다.
기능분석단계 중 FAST 다이어그램 작성은 여러번해봐도 기능들의 상호연관성을 명확히 표현하는게 어설프다. 이 다이어그램 작성이 익숙해지고 매끄러워질때 아마도 VE설계에 적응이 되었다라고 생각될 것 같다.
창조단계에서 이뤄지는 브레인스토밍은 실무에 대한 지식이 쌓일수록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될 수 있다.
이 단계에서 도출되는 아이디어를 평가하여 대안을 선택하기 때문이다.
마지막으로 선택된 대안으로 VE제안서를 작성한다.
실제 설계VE나 시공VE에서 활동하는 VE팀은 제안단계까지 진행하고 발주처에서 실행단계에 해당하는 VE제안서 검토 및 승인단계를 진행하여 VE가 완료된다.
첫 VE워크샵은 기능분석단계에서 헤매다가 끝난기분이다. 회차가 늘어갈수록 실력향상이 되길 기대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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